제5과 남편과 아내들에게 (엡5:21~33절 말씀)

 

요즘엔 남자들이 여자들 앞에서 기를 못 펴고 산다고 하지만, 여전히 그리스도의 사랑보다는 가부장적인 전통을 따라 가정을 꾸려가는 남성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 부부 서로에게 요구되는 성경적인 원칙은 “피차 복종하라”는 것입니다(21절). 그런데, 피차 복조하기 위해서는 전제 조건이 있습니다.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입니다. 남편이나 아내나 각자가 그리스도를 경외하지 못하면 결코 피차 복종할 수 없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바울은 이것을 전제로 하여서 남편과 아내가 서로에게 복종한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설명합니다. 먼저, 교회가 그리스도의 사랑에 대하여 거룩하고 순결하게 순종해야 하듯이 아내들은 범사에 남편에게 순종해야 합니다. 이것을 무효화 시킬 수 있는 법은 없습니다. 그리고 남편들은 “사랑의 법칙”을 따라 아내에게 복종해야 합니다. 사람이 자기 몸의 요구에 복종하여 살아가듯, 주님께서 교회를 위해서 자기 몸을 내어 주셨듯이, 이 남편들은 아내를 제 몸 같이 사랑하므로, 아내의 원하는 바를 주님 안에서 인정하고 기뻐하면서 살아가라는 것입니다.

 

-함께 배우고 연구할 내용-

1. 우리는 이것을 “사랑의 복종”이라고 해야 할 것입니다. 이 근본적인 원칙을 적용하기에는 현실이 너무 힘든 아내나 남편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2. 그러나 우리가 기억할 것은 남편과 아내의 관계는 감정보다는 “책임”에 기초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 책임에 충실 할 때에 하나님께서는 사랑으 로 피차 복종하는 부부를 책임지십니다.

現. 부산명성교회 담임
現.부산성시화 운동본부. 임원. 사회복지위원장
現.부산북구 기독교연합회 공동회장
現.부산대신신학교 이사장. 교수
前.부산신학교 (合改)학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