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과 여호와께 묻는 생활(삼하 5:17~25절 말씀)

 

하루하루가 답답할 때가 많습니다.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막막하고 우리가 막상 대처한다고 할지라도 능력의 한계를 느낍니다. 그런데 우리가 처한 상황이 우리로 하여금 기도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도록 만드는 데도 불구하고 기도는 할 생각하지 않고, 불평과 넉두리에 빠져 있지는 않습니까? 다윗이 왕위에 오른 후에 그를 견제하는 세력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오늘 본문에는 “블레셋”이 다윗 앞에 등장합니다. 블레셋은 여호와께서 세우신 다윗 왕을 도전하지만, 하나님의 개입으로 실패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주저앉지 않고, 다시 2차 침공을 감행합니다(22절). 이것이 우리가 처한 삶의 현장입니다. 어두움의 세력들은 한 번 공격한 후 우리를 방치하지 않습니다. 집요하게 공격합니다. 이러한 집요한 대적 앞에서 다윗은 “여호와께” 물었습니다(19, 23절). 다윗이 할 수 있는 최대의 작전은 여호와께 묻는 것이었습니다.

 

-함께 배우고 연구할 내용-

1. 아무리 바빠도 “여호와께 묻는 것”이 우선입니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다윗에 게 응답해 주십니다. 때때로 그 응답이라는 것이 “허무맹랑하다”싶을 때가 있습니다(23, 24절). 그러나 그것이 최대의 응답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2. 기도자에게 필요한 것은 “순종”밖에는 없습니다(25절). 오늘도 당신이 걸어 가는 삶의 현장은 그리 만만치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낙심하거나 불평하지 말고, 주님께 먼저 고개를 숙이시기 바랍니다. 주님께서 주시는 마음이라면 어떤 상황에서도 순종하시기 바랍니다. 무시로 주님께 물으면서 걸어 가야합 니다.

現. 부산명성교회 담임
現.부산성시화 운동본부. 임원
現.부산북구 기독교연합회 공동회장
現.부산대신신학교 이사장. 교수
前.부산신학교 (合改)학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