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과 믿음과 인내로 드리는 기도(눅17:20~27절 말씀)

 

우리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면서 응답이 더디기 때문에 낙심하고 기도하는 일을 포기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낙심하지 않고 끝까지 기도할 이유가 있습니다. 어떤 재판관이 있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도 없고 사람을 무시하는 불의한 재판관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도시에는 억울한 일을 당한 과부가 있었습니다. 그녀는 불의한 재판관에게 자신의 억울함을 말하고 공정하게 처리해 주시도록 간청하였습니다. 사람을 무시하며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이 재판관이 과부의 송사를 잘 해결해 줄 리가 없습니다. 무시하고 돌아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 불쌍한 과부는 사람이건 돈이건 어떤 의지할 힘도 가지고 있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그 과부에게는 거절당해도 또 찾아가고 또 찾아가는 끈질김이 그에게 있었습니다.

 

-함께 배우고 연구할 내용-

1. 불의한 재판관은 거절당해도 또 찾아오고 찾아오는 과부의 원한을 풀어주지 않았다가는 자신이 계속해서 괴롭힘을 당할 것이라는 것을 알고 결국 과부의 원한을 풀어줍니다.

2. 하물며 이 불의한 재판관과 비교할 수 없는 공의와 자비의 하나님께서 자녀 들의 기도를 응답해 주시지 않으시겠습니까? 성도들은 말씀을 통해서 우리가 기도할 때 기도를 들으시는 분이 우리의 아버지가 되신다는 사실, 즉 하나님 의 사랑을 확신해야 되며 포기하지 않는 끈질긴 기도를 해야 된다는 것을 배 워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확신하고 끈질기게 기도 할 때 응답은 반 드시 있습니다.

現. 부산명성교회 담임
現.부산성시화 운동본부. 임원
現.부산북구 기독교연합회 공동회장
現.부산대신신학교 이사장. 교수
前.부산신학교 (合改)학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