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과 죄에 죄악을 더한 복수(삼하13:20~39절 말씀)

다윗은 자신이 범한 죄악으로 말미암아 자신의 자녀들간의 엄청난 죄악들을 목도했어야만 했습니다. 압살롬은 암논이 자신의 여동생에게 행한 일을 듣고 치를 떨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형 암논을 죽일 기회를 엿보아 기다리다가 그의 아버지 다윗에게 온 형제들을 불러 모아 잔치를 열 수 있도록 허락을 받았습니다. 압살롬이 계획한 대로 암논은 동생의 잔치집에서 시체로 변하고 말았습니다(30절). 이것은 “ 칼이 네 집에서 영영히 떠나지 아니하리라”(12:10)고 했던 선지자의 예언 그대로였습니다.

-함께 배우고 연구할 내용-

1. 그러나 사실 압살롬이 택한 방법은 믿음의 사람들이 택한 방법은 아니였습니 다. 암논의 심판은 하나님께 달렸으므로 그 모든 선악간의 심판은 하나님께 맡겨야 하는 것입니다(롬12;19).

2. 압살롬과 같은 일을 당했다면 분노하지 않을 인생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분노를 처리하는 방식이 압살롬과 같이 죄에 죄악을 더하는 것이 된다면 하나님 앞에서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게 되는 것입니다. 압살롬 의 죄악을 여기에서 끝나지 않고, 훗날 어버지에 대한 반역으로 나타나고 말 았습니다. 물론 여기에는 다윗 자신이 자녀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잘 양육 하지 못한 이유도 있습니다. 때에 따라서 분노하기는 하되 해가 지기까지는 품지 말아야(엡4:26)하고 원수 갚는 일은 오직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다 윗의 모습은 자신의 인생을 하나님 앞에서 되돌아볼 때 너무도 허물이 많은 죄인된 모습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죄의 모습에서 다윗은 더욱더 하나님 앞 에서 회개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회개만이 하나님의 용서가 따르기 때문입니 다. 할렐루야

現. 부산명성교회 담임
現.부산성시화 운동본부. 임원
現.부산북구 기독교연합회 공동회장
現.부산대신신학교 이사장. 교수
前.부산신학교 (合改)학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