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과 참된 권세자(눅20:1~26절 말씀)

 

예수님은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후 성전에서 백성들을 가르치시며 복음을 전하십니다. 그런데 한 편에서 대제사장과 서기관들은 예수님을 시기하고 죽이려고 음모를 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깨달아야 할 것이 두 가지 있습니다. 첫째로 이들은 하나님을 섬기는 자들이지만 사실은 이 땅의 권세를 의지하는 자들이라는 것입니다. 두 번째로 이들은 하늘로부터 권세를 빙자해서 땅의 일을 추구하는 자들이라는 것입니다. 우선 권세의 자격을 묻는 그들에게 예수님께서 반문하십니다. “요한의 세례가 하늘로서냐 사람에게로서냐”(3절) 그들은 세례요한이 가진 하늘로 부터의 권세를 믿지도 않으면서 백성이 두려워서 인정을 해야 되는 자신들의 모순과 갈등 속에서 대답하지 못한 채 주저했습니다. 그런 자들에게 예수님은 “악한 농부의 비유”를 통해 이들의 완악함을 들춰내셨습니다(9~16절).

 

-함께 배우고 연구할 내용-

1. 그러자 서기관들과 대제사장들의 악한 행위가 계속되어집니다. 그들은 정탐 꾼들을 시켜서 예수님께 “가이사에게 세를 바치는 것이 가하니이까 불가하니 이까”하고 묻습니다.

2.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간계를 아시고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에게 바치라“말씀하십니다(25절). 사실 그들에겐 참된 권세에 대 한 깨달음이 문제가 아니라 예수님을 넘어뜨리려는 음모가 그 목적이 었습니 다. 예수님의 권세 안에서 진정한 평화를 누릴 수 있습니다.

現. 부산명성교회 담임
現.부산성시화 운동본부. 임원
現.부산북구 기독교연합회 공동회장
現.부산대신신학교 이사장. 교수
前.부산신학교 (合改)학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