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과 중단된 성전 재건(스4:7~24절 말씀)

아닥사스다 왕에게 올려진 고소문에는 유다의 예루살렘 성전 재건이 바사 제국에 큰 해를 줄 것이라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성전재건은 유다 백성들의 세력의 부흥을 가져올 것이며 그것은 바사에 대한 조공과 세금 거절로 이어질 것이라는 논리입니다(11~13). 그들은 그 근거로 바벨론 제국 시절 끝까지 대적하였던 역사적 사실을 예로들로 있습니다(15절). 아닥사스다 왕은 성전 중단의 조서를 공포하자 르훔과 심새를 비롯한 그의 동료들은 예루살렘으로 달려가 성전재건 사역과 그 사역을 중단시켰습니다(17~24). 그 결과 큰 희망 중에 시작하였던 성전 재건의 노력은 일시에 물거품으로 돌아가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함께 배우고 연구할 내용-

이처럼 악의 세력이 진리의 세력을 이기고 승리하는 것처럼 보일 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도 십자가에 못 박히심으로서 구원의 계획이 무너지는 것 같았습니다.

2. 지금 내 삶의 상황과 여건이 어렵다고 해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과 사 명에 충성하거나 자포자기해서는 안된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역사 와 성경은 그러한 절망적인 순간에 하나님께서 일하심으로 하나님의 계획은 성취되고 그 영광은 회복되었음을 보여줍니다. 따라서 성전 중단은 잠깐이며 미래의 중단 없는 전진을 위한 한발 후퇴라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여호와는 나의 기업이시니 그러므로 내가 저를 바라리이다(애가3:24).


現. 부산명성교회 담임
現.부산성시화 운동본부. 자문위원
現.부산북구 기독교연합회 공동회장
現.부산노회 노회장
前.부산신학교 (合改)학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