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과 성전재건의 방해자들(스4:1~6절 말씀)

바벨론으로 돌아온 이스라엘 백성들이 성전을 재건 하려한다는 소식을 대적자들이 듣고 성전 재건 작업에 동참하게 해 달라고 제의해 왔습니다. 그런데 그 대적자들은 사마리아 인들로서 많은 다른 신들을 섬기고 있었습니다. 앗수르왕 에살핫돈(주전681~669)은 사마리아 땅에 거주하던 북 이스라엘 백성들을 다른 곳으로 이주시키고 그 자리에 주변 여러 곳으로부터 이주민을 정착 시켰습니다(2절). 따라서 성전 재건을 방해하는 무리들은 순수한 이스라엘 백성이 아니고, 이방신을 섬기고 있는 혼혈족속 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성전 짓는 일에 동참하고자 하는 것은 순수한 신앙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그들의 정치적 경제적 이득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스룹바벨과 예수아는 대적자들의 흥미로운 제안에 미혹당하지 않고 거절 하였던 것입니다(3절)

 

-함께 배우고 연구할 내용-

유다 지도자들은 대적자들이 자신들의 신앙의 순수성을 더럽힐 의도가 있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을 향한 참된 신앙과 거룩함으로 해야 합니다. 대적자들의 방해는 바사와 고레스로부터 다리오가 즉위할 때가지 약 20년에 이르는 집요한 것이었습니다.

2. 그들은 성전을 건축하지 못하게 하기 위하여 돈을 주고 바사의 여러 의사들 (왕궁의 관리들)을 포섭하여 여러 모양으로 건축을 방해하였습니다(5~6절). 본문을 통해 성도들은 하나님의 백성으로 믿음과 삶의 순수성에 해가 될지 모르는 그 어떤 타협도 철저히 배격해야 함을 교훈 받을 수 있습니다. 근신 하고 깨어 있어야 합니다.



現. 부산명성교회 담임
現.부산성시화 운동본부. 자문위원
現.부산북구 기독교연합회 공동회장
現.부산노회 노회장
前.부산신학교 (合改)학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