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과 참 제사장 예수 그리스도(스2:36~64절 말씀)

유대인의 각계각층의 명단을 소개해 나가던 기자는 본 단락에 이르러서 보계를 증거 할 수 없는 자들에게 관심을 집중 시킵니다. 그 중에는 제사장들도 있었습니다. 유대 사회는 원래부터 개방적이었기에 일반 백성들의 경우는 큰 문제가 없었지만, 제사장의 경우에는 신중을 기해야 했습니다. 제사장은 하나님을 섬기는 자로서 반드시 아론의 자손 중에서 흠 없는 자이어야 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보계가 분명치 않은 제사장들은 문제가 되었습니다(출12:37~38;40:13). 이렇게 보계가 분명치 않은 제사장들에 대한 결정은 그들이 부정한 것으로 간주하여 제사장직분을 행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제사장 가문에 속하여도 흠이 있거나 부정한 자가 제사장의 직분을 행할 수 없었던 원리가 적용된 것입니다. 그렇게 해야 하나님의 성도가 부정에서부터 보호되기 때문입니다.

 

-함께 배우고 연구할 내용-

이들에 대해 또 한 가지 제시된 조건은 “우림과 둠밈을 가진 제사장”이 나타 나기까지는 지성물을 먹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육체에 흠이 있는 자는 성물과 지성물을 다 먹을 수 없었고, 부정한 자는 성물도 먹을 수 없었습니다. 다만 부정에서 정결케 되면 성물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레22:4~7)

2. 그러므로 이들에게 이와 유사한 원리가 적용된 것입니다. 다만 그들이 정결 케 되는 것은 우림과 둠밈을 가진 제사장, 즉 참 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 에 의해서만 되어진다는 점을 분명하게 제시하고 있는 것입니다(히4:15). 정결케 되는 것은 참 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서만 됩니다.



現. 부산명성교회 담임
現.부산성시화 운동본부. 자문위원
現.부산북구 기독교연합회 공동회장
現.부산노회 노회장
前.부산신학교 (合改)학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