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과 바로잡기(왕하 11: 1~21)

처세를 위해서는 대세를 따르는 것이 편리하다는 말들을 많이 합니다. 그러나 진리를 위해서는 대세를 거스릴 수 있어야합니다. 믿음의 모험을 감행하고 벼랑 끝에서는 용기를 발휘해야 합니다. 아하시야가 죽은 후 아하시야의 모친 아달랴(아합과 이세벨의 딸)는 유다 왕권을 바알신앙으로 장악하기 위해 왕의 씨를 진멸하고자 일어섰습니다. 이세벨을 생각할 때 그의 딸에게도 있음직한 광락적 권력욕을 가히 짐작할 수 있습니다. 끝내 아달랴는 자신의 손주들을 모조리 죽이고서 권좌에 올라 유다를 다스립니다. 그러나 그런 공포스런 피의잔치가 벌어지는 와중에 다윗을 통해 등불을 꺼뜨리지 않으시겠다고 약속하신 하나님의 언약(왕하8:19)을 기억한 여호세바(아하시야의 누이)는 한 살된 자기의 조카 요아스를 빼내어 그 유모와 함께 침실에 숨기는 믿음의 모험을 감행합니다. 그리고 남편인 제사장 여호야다와 함께 다윗 왕권의 복원을 위해 6년의 세월을 준비합니다. 드디어 때가 되었다고 판단한 여호야다는 군대 지휘관들을 불러 상호간에 언약을 체결하고 여호와 앞에서 맹세케 한 후 요아스를 왕위에 올려할 당위성을 설명합니다.

 

-함께 배우고 연구할 내용-

1. 용의주도하게 계획을 세워 대관식을 준비합니다. 장관들과 국민들과 군대가 총집결한 상태에서 대관식은 거행되고 아댤랴는 그 틈에서 무기력하게 죽어 갑니다.

2. 한 여인 여호세바의 믿음의 모험이 하나님을 뜻을 위한 도구가 되었습니다. 진리를 위해 대세를 거스릴 수 있는 믿음의 용기가 필요합니다.

現. 부산명성교회 담임

現.부산성시화 운동본부. 임원. 사회복지위원장

現.부산북구 기독교연합회 공동회장

現.부산대신신학교 이사장. 교수

前.부산신학교 (合改)학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