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과 전심의 신앙(왕하 10: 15~36)

고귀한 사랑일수록 그것은 배타적인 성경을 띱니다. 아내를 진정으로 사랑한다면서, 폭력을 한다면 그것은 사랑이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신앙이 자라갈수록 하나님을 향한 마음은 “전심의 신앙”으로 바뀌어 갑니다. 하나님 외에는 다른 그 어떤 것들로 부터는 진정한 만족을 얻지 못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하는 것 외에는 달리 생각할 수 없습니다. 적당한 선에서 자신도 만족시키고 하나님도 만족 시키려고 하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부끄럽고 어리석은 짓입니다. 예후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아합 집안을 궤멸시키고 바알 신앙을 뿌리 뽑는 일에 혼신의 힘을 다합니다. 그는 성심을 다해 하나님을 섬기는 레갑족속의 지도자 여호나답과 손을 잡고 아합에게 속한 자들을 잔멸합니다. 그리고 지혜로운 전략을 내어서 바알선지자들을 바알의 당에 모두 모아 처단합니다. 그리고 바알의 당에서 목상들을 가져다가 불사르고 바알의 당을 훼파하여 변소로 만듭니다.

 

-함께 배우고 연구할 내용-

1. 참으로 철저한 헌신이었습니다. 이에 대하여 하나님께서는 친히 예후를 칭 찬하시며 축복하십니다(30절). 그런데 권력을 손에 쥔 자가 자기 욕망을 버 리고 전심으로 하나님의 뜻을 쫒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닌가 봅니다.

2. 성경은 예후에 대하여 최종적으로 이렇게 평가합니다. “그러나 예후가 전심 으로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율법을 지켜 행하지 아니하며”(31절). 안타 까운 일입니다. 오늘날 나의 신앙은 어떠합니까? 하나님은 “전심으로 쫒는 신앙”을 원하십니다. 

現. 부산명성교회 담임

現.부산성시화 운동본부. 임원. 사회복지위원장

現.부산북구 기독교연합회 공동회장

現.부산대신신학교 이사장. 교수

前.부산신학교 (合改)학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