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과 무서운 편지(왕하 10: 1~14)

급한 업무 때문에 차를 과속으로 몰다가 자동속도 측정기에 사진이 찍혀 벌금통지서를 받는 경우가 우리 모두 가끔 있습니다. 나의 잘못에 대하여 일정한 대가를 요구하는 그 편지는 가슴을 뜨끔하게 합니다. 후회한들 시간은 이미지나가 버렸습니다. 반면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받는 편지는 마음을 쓰다듬어 평안을 일으킵니다. 예후는 아합의 아들들을 보호하고 가르치는 장로들과 교사들에게 두통의 편지를 보냅니다. 먼저 보낸 편지는 자기를 향해 대적하려면 대적하라는 경고용 편지였고, 두 번째 편지는 아합의 아들들을 죽여 자기에게 보내면 싸울 필요가 없을 것이라는 편지였습니다. 참으로 무섭고도 공포스런 편지였습니다. 이 편지를 받은 장로들과 교사들은 자기들의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자신들이 가르치고 돌보던 아합의 아들들의 목을 벱니다. 결국, 아합의 모든 아들과 그 집안에 속한 모든 남은 자들은 죽임을 당합니다.

-함께 배우고 연구할 내용-

1. 요한계시록을 보면, 예수님께서 소아시아 일곱 교회들에게 보내는 편지가 나옵니다. 어떤 편지는 위로의 사랑스런 권면이, 어떤 편지에는 무섭고도 단호한 경고가 담겨 있습니다. 오늘 내가 예수님으로부터 편지를 받는다면, 나에게 배달되는 그 편지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 까요?

2. 우리는 자신이 그리스도의 편지로서 자신의 언행심사를 통해 그리스도의 어 떠 하심을 드러내어야 할 사람임을 잘 아고서 행하고 있습니까? 주님은 오늘 도 말씀우로 우리에게 편지를 보내십니다.

現. 부산명성교회 담임

現.부산성시화 운동본부. 임원. 사회복지위원장

現.부산북구 기독교연합회 공동회장

現.부산대신신학교 이사장. 교수

前.부산신학교 (合改)학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