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과 눈물의 기도를 보시는 하나님(왕하 20: 1~11)

“기도하는 사람의 손이 세계를 변화 시킨다"는 격언이 있습니다. 사실 우리 스스로는 세계를 변화시킬 기도 보다는 우리 자신을 변화시킬 기도에라도 힘쓸 믿음의 자세를 가지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사실 히스기야의 기도는 자신을 위한 기도였지만 세계를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마음을 변화시키는 능력이 있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우리도 자신을 변화시키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기도의 용사가 될 수 있을까요? 히스기야는 전심으로 여호와께로만 향하여 기도했습니다. 사실 우리는 기도하면서 지나치게 우리의 형편의 여건을 저울질할 때가 많습니다. 참된 믿음의 기도는 기도를 들으실 여호와께만 집중하는 기도입니다(2절). 뿐만 아니라 히스기야의 기도는 정직한 기도였습니다(3절). 하나님은 사람들의 외모를 보시는 하나님이 아니라 사람들의 중심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들은 기도할 때 하나님 앞에서 조차 지나치게 외식적이며 자기 행적을 자랑하는 바리새인적 기도를 할 때가 많습니다. 우리들은 우리 자신들을 위장하기 보다는 오히려 우리의 적나라한 모습들을 여호와 하나님 앞에 내려놓고 하나님의 은혜를 구할 줄 알아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의 입을 지으신 하나님이시며, 우리의 귀를 창조하신 하나님이 이 시기에 전심으로 부르짖는 자의 기도를 들으시겠다고(렘29:12,13) 약속하셨습니다.

 

-함께 배우고 연구할 내용-

1. 눈물로 부르짖던 히스기야 15년의 생명을 더 연장 받았습니다. 보좌를 움직 이고, 세계를 움직이는 믿음의 기도 동역자가 절실히 필요한 때에 저와 여러 분들을 하나님께서는 이곳에 부르셨습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기도는 우 리의 정직한 기도입니다.

現. 부산명성교회 담임
現.부산성시화 운동본부. 임원. 사회복지위원장
現.부산북구 기독교연합회 공동회장
現.부산대신신학교 이사장. 교수
前.부산신학교 (合改)학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