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과 믿음이 낳은 기적(왕하 19: 1~37)

사람이 궁지에 몰리면 본색을 드러내게 되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자신의 잘못은 없고 전적으로 다른 누구 때문이라든지 하는 식으로 책임을 전가하기도 합니다. 지금 히스기야로서는 최대의 위기를 만났습니다. 산헤립의 위협과 살기등등함은 하늘을 찌를 듯하고 하나님의 백성들은 쥐죽은 듯 합니다. 어쩌면 이 모든 책임을 다른 곳에 떠넘기고 자신은 위기에서 쏙 빠져 나갈 수도 있었겠지만 그는 모든 문제를 들고서 여호와 하나님 전으로 향했습니다. 그는 산헤립이 하나님을 모욕하며 하나님의 백성들을 능멸하는 편지를 하나님 앞에 펼쳤습니다(24절). 뿐만 아니라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놀라운 징조를 허락 받았습니다. 그것은 “앗수르 군대가 오던 길로 돌아가고 이 성에 이르지도 못하리라”(33절)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약속이 있던 날 밤 여호와께서 여호와의 사자가 앗수르군대 18만5천명을 쳐서 송장으로 만드시고 하나님을 능욕하던 산헤립은 신하들에 의해서 죽임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함께 배우고 연구할 내용-

1. 하나님의 거룩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세상 군왕들과 의논하지 아니하고 오 직 여호와 하나님께 부르짖던 믿음의 사람 히스기야를 통하여 놀라운 구원의 기적이 유다에 임했습니다.

2. 오늘날에도 책임을 떠넘기지 않고 여호와의 이름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부 르짖는 믿음의 사람을 하나님은 찾고 계십니다. 날마다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그 이름 높입시다.

現. 부산명성교회 담임
現.부산성시화 운동본부. 임원. 사회복지위원장
現.부산북구 기독교연합회 공동회장
現.부산대신신학교 이사장. 교수
前.부산신학교 (合改)학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