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과 북 이스라엘의 멸망(왕하 17: 1~23)

역사를 보면 어느 나라든지 간에 그 나라가 멸망 할 때는 멸망의 전조가 있어 왔습니다. 물론 북 이스라엘이 멸망을 하는데도 멸망의 이유는 충분히 있습니다. 이스라엘을 죄로 물들인 여로보암 이후(왕상 12:27~33) 이스라엘의 모든 왕들이 하나님의 선지자들의 외침을 뒤로한 채 온 이스라엘 백성들을 죄로 물들여 왔습니다. 이렇게 하나님 없이 죄로 내리 달았던 북 이스라엘은 호세아 왕을 마지막으로 앗수르에게 멸망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 북 이스라엘 왕국을 세운지 꼭 210년만의 일이었습니다. 호세아가 이전의 왕보다 특별히 더 악한 왕이었기 때문에 멸망을 당한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그는 그의 선왕들로부터 계속되어 온 죄악에 대한 회개의 기회를 놓쳐버렸기 때문에 멸망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함께 배우고 연구할 내용-

1. 우리는 호세아와 북 이스라엘의 멸망을 통해서 몇 가지 교훈을 얻을 수 있 습니다. 첫째, 인간의 얄팍한 궤계는 언제나 그 한계를 드러내고야 만다는 것입니다. 둘째로, 하나님의 백성들에 있어서 영원하고 완전한 구원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 한 분이라는 것입니다(시146:3,4). 우리는 이스라엘의 멸망 을 보면서 우리 자신들의 모습을 반추해 보아야 합니다.

2. 우리의 삶 가운데서 하나님을 잊고 살아가는 불신앙(7절)을 돌이키고, 또한 은밀하게 짖는 죄악들(9절) 그리고 공개적인 반역(10절)에 대해서도 회개해 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스스로의 악에 팔려 하나님으로부터 책망을 듣는 자 리에서 돌이켜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 안에서 역사하시는 성령님께서 오늘 도 우리들을 강권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언제나 성령의 음성 에 민감한 사람입니다.

現. 부산명성교회 담임

現.부산성시화 운동본부. 임원. 사회복지위원장

現.부산북구 기독교연합회 공동회장

現.부산대신신학교 이사장. 교수

前.부산신학교 (合改)학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