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과 떠나야 할 길(왕하 15: 17~38)

인생에는 머물러야 할 자리가 있고, 떠나야 할 자리가 있습니다. 머물러야 할 자리에 머무르지 않고, 떠나야 할 자리에서 떠나지 않을 때는 불행을 자초하게 될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알콜 중독에서, 도박에서 떠나지 못합니다. 자신도 그 습관이 좋지 않은 줄 알면서도 여전히 그 습관에 머물러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오늘 우리의 삶은 어떠한지? 점검하면서 떠나야 할 자리를 성령의 능력으로 떠나는 용기를 함께 가져봅시다. 므나헴이 이스라엘의 왕이 되어 10년간 치리하는 동안 여로보암의 죄에서 평생 떠나지 못했고, 앗수르 왕 불이 침입했을 때, 큰 부자에게서 토색한 돈으로 뇌물을 주어 자기를 도와 달라고 간청을 했습니다. 비록 자신의 왕권을 지킬 수는 있었지만 그것은 사악한 방법이었고, 믿음의 행위는 아니였습니다(17~22). 뒤 이은 이스라엘 왕 브가히야와 베가 역시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여로보암의 길을 떠나지 않았습니다.(24. 28).

 

-함께 배우고 연구할 내용-

1. 오늘 나 자신이 떠나야 할 것들이 무엇인지를 하나님 앞에서 깊이 반성하며 찾아봅시다. 우리는 그것에 너무 익숙하기 때문에 떠나는 것이 쉽지 않습니 다. 아니 어쩌면 그 자리를 떠나기를 우리의 육신은 거부할 수 있습니다. 그 자리에 머물러 있는 동안 우리는 편안함을 느끼게 될 것이고, 부담감을 잊을 수 있을 것입니다. “사단의 속임수에 속는 줄 모르고”

2. 그러나 그 편안함을 그 즐거움을 낙을 삼아 느끼는 자리가 우리를 병들게 만 들고, 어쩌면 회개할 기회를 놓쳐 멸망으로 인도해 갈 수도 있을 것입니다.

現. 부산명성교회 담임

現.부산성시화 운동본부. 임원. 사회복지위원장

現.부산북구 기독교연합회 공동회장

現.부산대신신학교 이사장. 교수

前.부산신학교 (合改)학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