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12:3)

사람들은 일정한 위치에 오르게 되면 그 이상의 자리를 넘보거나 그 이상의 관계를 넘보는 경우가 많이 있게 됩니다. 그러나 바울 사도는 로마에 있는 형제들에게 편지를 하면서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라” 고 했습니다. 이것은 다시 말하면 자신을 자신을 과장해서 보는 것은 그리스도인의 마땅한 태도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리스도인의 올 바른 삶의 태도는 어떤 것일까요. 계속되는 말씀에서 우리에게 그것을 잘 보여 주십니다.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고 행하라는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겸손하게 생각하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라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 있는 지체들은 자신의 은사를 가지고 각기 다른 지체들에게 봉사해야 합니다(4절, 고전12:4). 이 은사는 은사의 대로(大路)입니다.

-함께 배우고 연구할 내용-

1. 그러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신 은혜위에 더하여 주시는 은사에는 어떤 것들이 있 습니까? 잘 다스리는 자들도 군림하는 태도로서가 아니라 앞장서는 태도로서 일을 감 당해야 합니다. 그리고 긍휼을 베푸는 자들도 슬픈 빛으로 할 것이 아니라 기쁨으로 감당해야 합니다. 은사는 주신 분을 위해 봉사 되어져야 합니다.

3. 내게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너희 각 사람에게 말하노니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 4. 우리가 한 몸에 많은 지체를 가졌으나 모든 지체가 같은 기능을 가진 것이 아니니 5. 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6.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받은 은사가 각각 다르니 혹 예언이면 믿음의 분수대로, 7. 혹 섬기는 일이면 섬기는 일로, 혹 가르치는 자면 가르치는 일로, 8. 혹 위로하는 자면 위로하는 일로, 구제하는 자는 성실함으로, 다스리는 자는 부지런함으로, 긍휼을 베푸는 자는 즐거움으로 할 것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