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이 이방인에게 이르러 이스라엘로 시기 나게 함이니라」(11:11)

사도 바울은 하나님께 이스라엘 백성을 버리신 결과에 대하여 11절에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는 하나님께서 구원을 이방인들에게 베풀기로 하신 것입니다. 왜 그렇게 하셨을까요? 이스라엘 민족은 자신들이 선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결코 자신들을 버리시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어떤 이유에서도 내 편이시다는 우월감. 그러나 그것은 그들의 잘못된 판단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마음이 완악하고 그의 참 뜻을 거부하는 이스라엘 대신에 이방인들에게 그 구원의 손길을 옮기셨습니다. 그리고 이에 대하여 이스라엘은 시기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전에는 이방인들과 절대로 함께 하지 말 것을 명하셨으나, 오히려 그들을 구원하셨으니 시기가 날만도 합니다. 그 시기가 이스라엘의 남은 자들로 하여금 믿음 안으로 들어오게 하는 결과를 가져온다는 것입니다.

-함께 배우고 연구할 내용-

1. 이제 사도 바울은 12절을 통해서 온 세상을 주관하는 하나님의 지혜와 은혜를 설명하 고 있습니다. 그것은 이스라엘의 실패에도 불구하고 이 세상에 구원을 가져오셨다는 것입니다.

2. 원래 이스라엘에게는 사명이 이었습니다. 그것은 모든 사람들을 구원에 이르게 해야 할 책임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이러한 의도를 깨닫지 못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맡기신 본분을 다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실패하였지만 이방 민 족을 그대로 방치하지 않으셨습니다. 이스라엘이 실패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방인들이 수 없이 하나님께 돌아오게 하셨습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고 그의 백성 삼으신 참 뜻을 명심해 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결코 온 세상을 구원하시려는 뜻을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그 러나 이스라엘처럼 불순종 할 때는 누구도 예외가 없다는 사실 또한 성도들은 깊이 명 심해야 할 것입니다.

11. 그러므로 내가 말하노니 그들이 넘어지기까지 실족하였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그들이 넘어짐으로 구원이 이방인에게 이르러 이스라엘로 시기나게 함이니라 12. 그들의 넘어짐이 세상의 풍성함이 되며 그들의 실패가 이방인의 풍성함이 되거든 하물며 그들의 충만함이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