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하고자 하시는 자를 긍휼히 어기시고…」(9:18)

하나님은 에서를 버리시고 야곱을 선택하실 때에 그들이 다 성장하여 그들의 업적과 공로를 보고 선택하거나 버리신 것이 아니고 하나님 당신의 목적과 사랑에 의해서 결정하신 것입니다. 이 부분의 말씀은 많은 사람들이 여러 가지 해석을 하면서 설명하고자 하는데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처음부터 에서를 버리시고 야곱을 선택한 것은 에서에게 불평등하게 한 것이 아닌가” 라는 물음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본문 말씀에 의지해서 우리가 이것을 생각할 때 우리가 강조하며 초점을 맞추어야 하는 것은 하나님의 절대적인 주권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임의로 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긍휼히 여길 자를 긍휼히 여기며 불쌍히 여길 자를 불쌍히 여기시는 분이십니다.

-함께 배우고 연구할 내용-

1. 오직 하나님의 뜻대로 모든 것을 하십니다. 이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잘 못 사용하여 기독교적 운명론적인 사람이 될 수도 있으며 가볍게 사용하여 악용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나와 나의 가족과 우리 교회에 역사하심을 바라보면서 거기에 하나님의 절대주권이 있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는 사람이 복된 사람입니다.

2. 하나님은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더 잘 알아가고 감사하며 확신을 갖는데 사용한다면 이 진리의 말씀은 유익이 되지만 하나님께서 정해 놓은 것이 있는데 인간의 노력은 아무 소용이 없다는 식으로 운명론적으로 받아들이고 비관한다면 그것은 오히려 해가 될 것 입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절대주권은 더 감사하는 자가 되게 합니다. 

14.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하나님께 불의가 있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15.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가 긍휼히 여길 자를 긍휼히 여기고 불쌍히 여길 자를 불쌍히 여기리라 하셨으니 16. 그런즉 원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달음박질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오직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음이니라 17. 성경이 바로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 일을 위하여 너를 세웠으니 곧 너로 말미암아 내 능력을 보이고 내 이름이 온 땅에 전파되게 하려 함이라 하셨으니 18. 그런즉 하나님께서 하고자 하시는 자를 긍휼히 여기시고 하고자 하시는 자를 완악하게 하시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