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십분의 일은 여호와의 것이니 여호와께 성물이라」(27:30)

본문에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땅의 소산물의 십분의 일을 바치도록 명령하십니다. 십분의 일을 하나님께 바쳐야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것은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감사의 표현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실 가나안 땅은 하나님의 은혜로 받게 되는 기업입니다. 그러므로 그　땅의 모든 소산물은 하나님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그 땅을 통해서 얻은 수확물에 대하여 마땅히 하나님께 감사를 하여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십일조를 드릴 때에는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소유요. 은혜라는 감사하는 마음 그리고 십일조는 내 것이 아니라는 분명한 양심의식이 필요합니다. 사실 지금도 우리는 십일조를 하나님께 드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십일조에 대하여 달리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결코 자신의 생각으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넘어뛰려는 위험한 생각은 없어야 합니다. 또한 그것은 구약시대의 규례이지 오늘 날에는 맞지 않는다는 자기 해석으로 성령 말씀을 바꾸는 행위는 위험한 판단입니다.

-함께 배우고 연구할 내용-

1. 명심해야 할 것은 우리는 지금도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로 살아간다는 사실입니다. 하 나님께서 비와 햇빛을 주시며 곡식을 자라게 하십니다. 그리고 생태계를 유지시켜 주 십니다. 건강을 주십니다.

2. 그러므로 십일조에 대해 구약시대의 것이라고 개인판단으로 치부해 버리는 일은 아주 어리석은 일입니다.

3. 그러면 십일조를 어떤 마음으로 드려야 할까요? 하나님께 돌려 드리는 마음으로 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거지가 아닙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우리를 향해 구걸하지도 않으십니 다. 적선하듯이 남으니까? 하나님께 드린다거나 억지로 드려서는 절대로 안 될 것입니 다. 또한 어쩔 수 없어서 피할 수 없어서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즐거움 과 감사의 마음으로 드려야 할 것입니다(고후9:7). 하나님은 예물을 보시는 것이 아니 라 하나님은 그 진실 된 마음을 지금도 보고 계십니다.

30. 그리고 그 땅의 십분의 일 곧 그 땅의 곡식이나 나무의 열매는 그 십분의 일은 여호와의 것이니 여호와의 성물이라 31. 또 만일 어떤 사람이 그의 십일조를 무르려면 그것에 오분의 일을 더할 것이요 32. 모든 소나 양의 십일조는 목자의 지팡이 아래로 통과하는 것의 열 번째의 것마다 여호와의 성물이 되리라 33. 그 우열을 가리거나 바꾸거나 하지 말라 바꾸면 둘 다 거룩하리니 무르지 못하리라 34. 이것은 여호와께서 시내 산에서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모세에게 명령하신 계명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