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이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사람들을 맡아 때를…」(24:45)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때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큰 나팔 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셔서 택하신 자들을 모으신다고 합니다. 재림 직전의 세태를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 날고 그 때는 몰라도 노아의 때와 같은 세상이 될 것입니다. 홍수전에 노아가 그 때를 준비해서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면서 홍수가 나서 저희를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했던 것과 같이 예수님의 재림 직전에도 세상 사람들이 하나님의 심판을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을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음식을 먹고 마시고 결혼하는 것 자체가 죄는 아니지만 항상 영적인 일과 내세에 대한 경각심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현세의 무사 안일함 속에 빠져서 하나님의 심판을 깨닫지 못하는 것이 문제인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깨어 있으라고 간곡히 부탁하셨습니다. 깨어 있는 것은 도덕적으로나 영적으로 헤이해지지 않고 민감한 상태에 있는 것을 말합니다.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리며 기도 하면서 서로 사랑하며 복음을 증거하고 직분에 충성하며 지혜롭게 주님의 사람들을 돌보는 생활입니다.

-함께 배우고 연구할 내용-

우리는 재림을 사모하면서 죄짓지 말고 열심히 자기 일을 잘 해야 합니다.

아무 일도 하지 않고 모여만 있는 것은 비 성경적이요. 사이비 이단들의 형태와 똑 같답니다. 영혼 구원과 이웃 사랑을, 가족간 사랑을, 국가를 사랑하고 자기 일을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곧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바인 줄 알고 잘 감당하는 우리들이 되어야합니다. 각자의 위치에서 벗어나지 말고 최선을 다하며, 부족을 알고 예수님의 공로만 의지하는 삶을 살아서 충성되고 지혜있는 종이라는 하나님의 칭찬을 받아야 하겠습니다.


         39.  홍수가 나서 그들을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였으니 인자의 임함도 이와 같으리라
     40. 그 때에 두 사람이 밭에 있으매 한 사람은 데려가고 한 사람은 버려둠을 당할 것이요

41. 두 여자가 맷돌질을 하고 있으매 한 사람은 데려가고 한 사람은 버려둠을 당할 것이니라
42.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어느 날에 너희 주가 임할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니라
43. 너희도 아는 바니 만일 집 주인이 도둑이 어느 시각에 올 줄을 알았더라면 깨어 있어 그 집을 뚫지 못하게 하였으리라
44. 이러므로 너희도 준비하고 있으라 생각하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45.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이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사람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 줄 자가 누구냐
46. 주인이 올 때에 그 종이 이렇게 하는 것을 보면 그 종이 복이 있으리로다
47.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주인이 그의 모든 소유를 그에게 맡기리라
48. 만일 그 악한 종이 마음에 생각하기를 주인이 더디 오리라 하여
49. 동료들을 때리며 술친구들과 더불어 먹고 마시게 되면
50. 생각하지 않은 날 알지 못하는 시각에 그 종의 주인이 이르러
51. 엄히 때리고 외식하는 자가 받는 벌에 처하리니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