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1과 삼판(에스더 7장 1~10절 말씀)

왕과 하만은 에스더가 베푼 두 번째 잔치에 참석하였습니다. 왕의 궁금증은 더해만 갑니다. 술을 마시다가 왕은 에스더에게 묻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대의 소청의 무엇이뇨?” 주목할 단어는 왕의 이야기 속에 “곧”이라는 단어가 두 번이나 들어가 있다는 것입니다. 5:3과 5:6에 비해 볼 때 소청을 시행하겠다는 왕의 의지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만은 낮에 있었던 사건을 오늘 식사를 통해서 만회를 하려고 기회를 보고 있었을 것입니다. 하만은 자신의 심판이 눈앞에 다가온 것도 모르고 있었을 것입니다. 하만은 자신의 심판이 눈앞에 다가온 것도 모르고 여전히 유대 민족을 해 할 길만 찾고 있는 것입니다. 에스더가 결국 자신의 소청을 말하게 됩니다(3~4절). 그런데 그 소청은 자신과 민족의 생명을 살려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함께 배우고 연구할 내용-
1. 왕은 분노 할 수밖에 없습니다. 심히 사랑스러운 왕비의 생명을 누가 노린다는 말입니까? 에스더의 대적이 얼마나 잔인한지 이렇게 고발하고 있습니다. “만일 우리가 노비로 팔렸더면 내가 잠잠하였으리이다.”

2. 왕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그렇게 엄청난 음모가 진행되고 있었다는 것과 그 대적이 왕후의 생명까지 노리고 있다는 말에 왕은 충격과 함께 분노를 느 꼈을 것입니다. 에스더는 그 대적이 누구인지를 고발합니다. “하만이니이다” 결국 하만은 모르드개를 죽이려고 자신이 세운 고가 오십규빗(약23미터)이 되는 나무에 자신이 매달린 것입니다. 자신의 영광이 영원히 지속 될 줄 알 았던 하만의 최후입니다. 예수님이 없다면 우리에게 기다리는 것은 심판일 뿐입니다. 할렐루야

現. 부산명성교회 담임
現. 부산북구 기독교연합회 공동회장
前. 부산북구 기독교연합회 대표회장
前. 부산노회 노회장
前. 부산신학교  학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