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과 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느9:1~17절 말씀)

이스라엘 백성들은 초막절을 지낸 후인 칠월 이십사일에 거국적인대회 개시일로 정하고 율법 책을 낭송하고 죄를 자복하고 하나님을 찬양하였습니다(1~5). 이어서 에스라의 가르침을 받는 중간 지도자격인 예수아와 갓미엘과 바니와 하삽느야 등의 레위인들이 백성들의 회개와 헌신을 대표하여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기도의 내용은 이스라엘의 역사를 회고하면서 언약의 하나님께서 친히 세우신 언약을 성실하게 지키심을 감사하고 이제 포로 귀환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일에 헌신하리라고 다짐하는 내용입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언약에 신실하신 분이십니다. 본 장에서 백성들의 대표자격인 레위인들의 기도의 내용은 이스라엘의 역사를 회고하면서 하나님께서 약속을 신실하게 지켜 주신 일들을 찬양하는 것과 현재 이스라엘의 처지를 아뢰면서 헌신을 결단하고 앞으로도 하나님께서 약속을 신실하게 지켜주시길 …간구하는 것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레위인들의 기도는 역사를 올바로 해석한 것으로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구속역사를 바르게 진술한 것입니다.

-함께 배우고 연구할 내용-

1. 하나님의 약속은 신약에 이르러 다윗의 자손인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사역을 통하여 완전히 실현되어 갑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면 언약에 신실한 성품을 닮아가야 합니다.

2. 인간은 연약하여 하나님 앞에서 드린 결단이 수없이 무너지지만 하나님의 언 약과 무한하신 사랑에 의지하여 나 자신도 하나님과의 약속과 인간과의 약속 에 신실한 사람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심판 중에서도 은혜를 베푸심은 맺으 신 언약과 인자를 지키심입니다.

現. 부산명성교회 담임
現. 부산북구 기독교연합회 공동회장
前. 부산북구 기독교연합회 대표회장
前. 부산노회 노회장
前. 부산신학교 (合改)학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