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과 신실한 하나님(스5:6~17절 말씀)

사마리아인들의 방해 공작으로 성전 재건 작업을 한 동안 중단되었습니다. 사마리아인들은 다리오 왕에게 편지를 보내어 성전 재건 사역의 합법선을 확인하고자 하였습니다. 내용을 보면 이들은 오히려 이방인들에게 하나님을 증거하고 있습니다(8절). 또한 “천지의 하나님”이라고 하며 이방인들의 하나님도 되시는 사실을 알려주었고(12절), 또한 살아계신 하나님은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시켜 왕이 된 첫 해에 유다의 예루살렘 성전 재건을 촉구하였습니다(13절). 그리고 바벨론으로 옮겨갔던 성전의 금, 은 기구들을 돌려주었다고 편지에서 밝히고 있습니다(14~15절). 이것은 엄연한 역사적 사실이므로 오히려 이 말을 듣는 자들이 신실하신 하나님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성전 재건을 방해하는 편지는 오히려 이스라엘인들을 격려하게 되었고, 정상적으로 성전 건축은 진행되었습니다.

 

-함께 배우고 연구할 내용-

하나님의 일에는 반드시 대적의 방해가 뒤따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방해물을 다 제거하십니다. 사람의 생각으로는 불가능한 환경도 주님께서는 형통한 길로 인도하여 주십니다.

2. 삶 가운데 장애물이 있습니까? 오직 주님만 붙드시기 바랍니다. 막힌 길을 형통한 길로 바꾸어 주십니다. 그 분을 바라보고 믿고 순종하시 바랍니다. “나를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히 여기리라”(삼상2:30). 하나님은 막힌 길을 형통한 길로 인도하여 주십니다.



現. 부산명성교회 담임
現.부산성시화 운동본부. 자문위원
現.부산북구 기독교연합회 대표회장
現.부산노회 노회장
前.부산신학교 (合改)학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