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지교회는 1907년 대저1동771번지 초가집 9평규모에서 시작하여 오늘날수 많은 아름다운 역사와크고 작은 발자취를 남긴 ,한국과 세계 기독교회사에 휼륭한 교회로 성장하게 됨을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교회 창립102주년기념으로 집사님임직과 취임, 권사님 임직과 취임을 하시는 21분의 귀한 주님의 일군들을 세우게 된, 대지교회와 당회장 최재호목사님과 당회원.그리고 모든 존경하고 사랑하는 성도님들께 축하와 박수를 보내면서 먼저 인사를 전합니다.
◉저는 오늘 교회머리되신 예수님을 생각하면서 영상축하 메세지를 보냅니다.
섬김의종 되신 왕 예수그리스도를 바라보면서 교회를 아끼고 사랑한다면 더 아름다운 대지교회의 직분자들이 될 수있기에 간단하게 몇 말씀을 전하려고 합니다.
◉세계적인 신학자인 영국의 존 스토트 박사는 예수님의 삶과 사역을 가장 잘 묘사하는 말씀이 막10:45 말씀이라고 지적한 일이 있습니다. "인자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섬기려 하고" 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사람들을 섬기려고 세상에 오셨다는 말씀입니다.
◉사도 바울은 한 걸음 더 나아가서 하나님의 본체이신 예수님께서 종의 형체를 가지고 세상에 오셨다고 말씀했습니다.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 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빌2:6,7).
첫째, 섬기려고 종으로 오신 우리 주님의 삶의 모습은
태어 나시자 마자 쫓겨 다니시며 피난살이를 하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집이 있으되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도다"
(눅9:58). 예수님은 잡수실 음식이 없어서 밀 이삭을 잘라서 잡수시기도 했습니다. 한 마디로 예수님은 가난하게 사셨고 불편하게 사셨습니다.
둘째, 섬기려고 종으로 오신 우리 주님의 사역의 모습
우리 주님은 존경을 받는 좋은 자리에 앉지도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손과 발과 몸으로 병자들의 몸을 어루만지며 치료하시는 긍휼과 치유와 섬김의 사역을 주로 하셨습니다. 사실 병자들의 몸을 만지는 일은 유쾌한 일도 아니고 기분 좋은 일도 아닙니다.
더욱이 죽은 사람의 몸을 만지는 일은 혐오스러운 일입니다. 천한 사람들이나 하는 일입니다. 그런데 섬기려고 종으로 오신 우리 주님께서는 그런 천한 일들을 하셨습니다. 가까이 가기도 싫어하는 문둥병 자들의 몸을 만지시며 그들의 병을 고쳐주셨습니다
셋째, 섬기려고 종으로 오신 우리 주님께서 우리도 섬김의 삶을 살라고 분부하신 말씀들을
“내가 너희 발을 씻겼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기는 것이 옳으니라”(요13:14). "두 벌 옷이나 신이나 지팡이를 가지지 말라 너희 전대에 금이나 은이나 동이나 가지지 말라"(마10:9,10).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너희 종이 되어야 하리라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마20:25-28).
“또한 지도자라 칭함을 받지 말라 너희 중에 큰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누구든지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마23:10-12).
◉예화/ 마지막 순간까지란 책에 이러한 내용이 있어서 조금만 소개 하겠습니다.
깊은 산골 외딴 집에 사는 한 아낙이 밥을 하기 위해 장작더미에 손을 내민 순간 독사가 발을 물었습니다. 그녀는 순간적으로 도끼를 들어 정신없이 독사를 내리찍었습니다. 뱀은 죽었지만 그녀는 혈관 속에 스며든 독이 온몸에 퍼져 곧 죽게 될 것을 알았습니다.
남편이 돌아오려면 이삼 일이 걸리는데, 그 사이 우리 아이들은 어쩌지? 죽기 전에 빨리 밥이라도 지어 놓아야겠다.’
어머니는 아궁이에 불을 지피고 밥을 짓기 시작했습니다. 힘이 빠지고 눈은 점점 흐려졌습니다. 한낮의 땡볕 아래, 뜨거운 아궁이 앞에서 마지막 순간까지 자녀들을 위해 애쓰는 그녀의 온몸에서는 땀이 비 오듯 흘렀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 땀을 통해 독이 완전히 배출되어 자기 생명을 구하게 되었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임직자여러분..!우리도 우리에게 맡겨진 일을 최후의 순간까지 충실히 완수하려고 할 때 뜻하지 않은 축복이 임합니다. 아주 사소한 일이라도 낙심하지 말고 최선을 다하십시오. 주님 안에서는 언제나 희망이 있습니다.
오늘 임직하시는 성도여러분..!먼저 전임자 되시는 분들을 존경하시면 더 아름답습니다.
연세많으신 원로장로님들. 은퇴권사님들, 병으로 고생하시는 집사님들.또한 함께 임직을 못하시는 분들을 많이 많이 위로하여 주시고.
그리고 특별히 담임목사님을 존경하고 사랑하며 목사님말씀에 순종하시면서, 모든 교역자분들을 잘 섬기면 더 큰 은혜를 경험하실 것입니다. 끝으로 저의 재수 김혜숙권사님 축하드리며,여러분! 많이 예쁘해 주시길 바랍니다. 다시한번 교회102주년 창립을 축하드리며 임직하시는 모든분들게 축하를 보냅니다. 끝으로 부족한 사람이 목회하는 우리교회를 위해서도 기도많이 하여주시길 바랍니다.감사합니다
교회행사&절기동영상자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