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이승원목사님 詩 집 중에서....

제목: 재 소 팔 순

산에서 부름받은 모세는
손에 막대기만 들었더라
80 고령 !
그 길 험난하였네

다시 부름받은 이 은목(慇 牧)
말씀만 앞세우리라
내 나이 팔순(八 旬 )
어이 순탄하랴

돋는 해 성 (聖)스럽더니
지는 낙조(落 鳥) 더욱 신비롭더라
아, 조화무궁 !
신의 섭리심이여

부름받은 선지 사도
그 생애 십자가일레라
저 빛난 면류관!
여원한 약속이리

위의 詩는 고 이승원목사님께서 1986년 12월21일 80세 고령으로 김성원전도사 ,외 몇몇 젊은 대학생 젊은이들과 구서동 지하실에 "구서동교회"를 개척하면서 지은 시입니다....